美 4분기 실적 시즌, IT·금융株를 사야 하는 이유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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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美 4분기 실적 시즌, IT·금융株를 사야 하는 이유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 전망
인건비 비중 낮고
주주환원에 적극적
추가 혜택 발표 가능성
반도체·자동차·에너지
이익 추정치 높아져
포트폴리오 조정해야
마이크론·웰스파고 주목
셰브런·엑슨모빌도 유망
미국 중앙은행(Fed)이 조기 긴축에 나설 뜻을 밝히자 글로벌 증시가 충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부터 시작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식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증시 반등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난해 4분기 실적 시즌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긴축 우려에 흔들리는 증시
지난 7일 나스닥지수는 0.96% 내린 14,935.90에 마감했다. 새해 첫 5거래일 동안 4.53% 하락하며 지난해 2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 기간 S&P500지수는 1.87%, 다우지수는 0.29% 떨어졌다.
최근 미국 증시가 출렁인 이유는 Fed의 조기 긴축 예고 때문이다. 지난 5일 공개된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Fed 위원들은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예고했다.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는 양적긴축 시점도 당초 예상했던 내년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