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청약 마감일…'쩐의 전쟁' 예고

LG엔솔 청약 마감일…'쩐의 전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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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청약 마감일…'쩐의 전쟁' 예고

기사내용 요약

균등 기대 0주 수준으로 비례 증거금 최대한 투입 경쟁
첫날 경쟁률 미래에셋 '최고' 하이투자 '최저'
미래에셋, 증거금 1억원 넣으면 비례 3주에 균등 0주
하이투자, 1억원 청약시 비례 38주에 균등 4주로 차이
최종마감 직전 경쟁률 따라 '막판러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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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에서 고객들이 투자상담을 받고 있다. 2022.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청약이 19일 오후 4시 마감된다. 청약 첫날에는 청약을 접수한 7개 증권사 평균 경쟁률 20대 1 수준으로 증거금이 32조원 넘게 몰렸다.


50%씩의 균등과 비례 배정 방식으로 눈치싸움이 치열한 만큼 이날 경쟁률과 증거금이 큰 폭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균등 배정으로는 사실상 1주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비례 방식으로 공모주를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자금을 최대한 투입하는 경쟁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청약 첫날인 전일 공모주 총 1062만5000부 배정에 2억1764만4660주 신청이 몰리면서 경쟁률 20.48대 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237만5301건, 증거금은 32조6467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경쟁률을 보면 미래에셋증권이 95.87대 1로 현재 가장 높은 상황이다. 22만1354주 배정에 2122만680주가 집중됐다. 자기자본 10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 증권사로 기존 고객이 많은 반면, 배정 주식은 가장 적어 경쟁률이 치솟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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