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공매도 지겹게 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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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공매도 지겹게 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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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SKC등 석유화학도 그렇고

최근엔 지들이 KB금융 잔뜩 사놓고는 팔았다고 

32만주를 공매도 쳐버리네요. 

자기네들이 사고 있는 메리츠금융지주같은 건 없고

이건 뭐 시세조작아닌가 싶을정도로 짜증나네요.

이러니 주가가 지지부진하고 힘아리가 없네요.


예탁금조회로 개인총알들 떨어져가는 것도 보이고

예탁금 줄어버리면 떡주무르듯 할것같은데.. 걱정입니다.




13 Comments
러블리된장 2021.05.23 20:40  
20년 3월전에 오랜 박스권은 생각만해도 진절머리가 납니다.....
ProNAS 2021.05.23 20:40  
그러면 주가는 내려 갑니다... 공매도가 많으면... 보통 팔고 나갑니다..
아이러브유 2021.05.23 20:40  
공매도 대상 종목중에서 150종목 이상이 공매도가 걸려있다고 하더군요... 하루 거래량의 10%이상이 공매도로 거래되는 주식들이 너무 많네요...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어제 거래량중 공매도가 32%였어요...skc나 금호석유화학은 애교수준이에요...ㅋ
랜디만세 2021.05.23 20:40  
금융위는 도대체 뭘 위한 위원회 인가.. 금피아 놈들. ㅠㅠ
대한민국사람 2021.05.23 20:40  
공매도 : 시장 교란 도구. 시장 안정화는 개뿔, 지들 원하는데로 시세 조정용으로 사용중.
소프트코어 2021.05.23 20:40  
외인패턴이 현재 이렇습니다. 주식매입 -> 주가 상승 -> 주식매도 -> 공매도 이 사이클로 몇번 해먹으면 뭘 못먹겠습니까.. 선진국은 공매도가 허용되어 있어서 우리도 한다지만, 우리나라처럼 시총규모가 작은 나라에선 현금입출기가 될 공산이 크네요.
해선왕 2021.05.23 20:40  
방향성을 보고 공매도 때리는 매니저는 없습니다. 펀드 내부통제 시스템이 허락하지도 않습니다 매니저는 포트 운용의 한 도구로서 공매도를 사용합니다. 매니저는 수만가지 이유로 공매도를 합니다 그러나 방향이 내려갈거 같으니 공매도 치는 매니저는 없습니다. 그리고 공매도가 행해진다는 것은 다른 말로 무엇인가를 동시에 매수한다는 의미입니다. 주가 내려갈거 같으니 쌩짜 공매도로 돈벌어야지~ 하는 매니저는 이세상에 없습니다
소프트코어 2021.05.23 20:40  
@해선왕님 국내 펀드매니저라면 모르겠지만.. 지금 공매도 90%는 외인입니다. 저는 KB금융쪽을 자주보는데 4-5월중반까지 외인수급이 꽤 있었다가, 차익실현하고 왕창 파는걸 봤거든요, 그러더니 오늘 32만주 공매도 때리는걸 봤구요. 그렇다고 동종업계 다른걸 사는것도 보이지 않구요. (보통 숏/롱을 같이 운용한다는데 그런게 안보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코스피 150 종목이 공매도가 걸렸는데 다른걸 사는것도 미미하고, 하루에 공매도 규모가 대략 7000억규모입니다. 이게 어떻게 동시에 매수한다는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댓글로 주신 공매도는 자산규모가 큰 미국장에나 있는 공매도인것 같습니다.
해선왕 2021.05.23 20:40  
@소프트코어님 롱숏만이 공매도를 하는 유일한 이유가 아닙니다. 수만가지 이유로 공매도를 합니다. 단 방향성을 보고 하는 공매도는 극히 일부 입니다. 내가 아는 만큼만 보입니다.
지혜로운 2021.05.23 20:40  
@해선왕님 공매도를 하는 이유야 운용상 활용방법은 말씀처럼 다양하겠지만, 특정 종목을 공매도 종목으로 선택한 것은 그래도 그 종목이 내려갈만하다는 판단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소프트코어 2021.05.23 20:40  
@해선왕님 지혜로운님.. 그럼 150개 종목이 내려가야할 이유가 있다는 거군요. 결국 외인은 이 지수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셈이구요. 4주가까운동안 미국나스닥이 2% 넘게 올랐을때도 순매수가 1번인가 2번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공매도를 다른목적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선왕 2021.05.23 20:40  
@소프트코어님 예를 하나 들어드릴께요. 내가 매니저라고 가정합니다. 내가 운용하는 펀드는 산업섹터별 비중을 골고루 담아야 하는 운용원칙이 있다고 할께요. (섹터별 맥스 10%) 반도체 업종 비중을 10% 채워서 담았는데, 삼성전자가 너무 많이 올라서 반도체 롱 비율이 펀드순자산 가치의 15%가 되버렸습니다. 원칙상 줄여야 합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더 오를거 같아 팔기 싫습니다. 그래서 하이닉스를 공매도 쳐서 반도체 롱 비중을 10%로 끌어내립니다 이런 경우 하이닉스가 내려갈 이유가 있어서 숏치는게 아니죠. 이 외에도 수만가지 이유로 공매도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특정 주식이 내려갈거라 예상하고 공매도 치는 행위는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는 운용회사에서는 있을수 없는 애기입니다. 롱은 잃으면 100% 손실이자만, 숏은 잃으면 무한대 이기 때문에 위험관리상 네이키드 숏은 펀드운용에서 금지합니다 자기돈 굴리는 프랍테스크라면 모를까. 그 비중은 극히 미미합니다.
소프트코어 2021.05.23 20:40  
@해선왕님 그러니까요. 보통은 롱/숏을 한다고 삼성이 롱이면 하이닉스가 숏을 칠텐데, 반도체주를 모두 내리고 있고, 철강, 은행, 보험, 2차전지 거의 대부분의 종목으로 공매도가 다 들어 가있으니까 곱게 보긴 어려운겁니다. 미국처럼 테슬라, 이항이 너무 비싸보여 하면 이해갑니다. 이유는 있겠지만 개인들만 buy 포지션으로 fix되어 있으니 상대적으로 치기 쉬워보이구요. 특정주식이 내려가는건 어렵겠지만, 외국계자금운용사가 이익실현목적으로 보유종목들을 전부 20% 팔면서 숏도 친다면 못한다고는 안할 것 같습니다. 다른걸 떠나서 불만인건 너무 많은 종목에 연일 공매도가 많이 걸린게 불만인거죠. 윗분도 우리은행 거래량의 30%넘는게 공매도인데.. 우리금융지주 이번에도 실적이 좋았거든요. 이이야기는 그냥 여기까지 하시죠. 그냥 제 한풀이라고 생각하세요. 마음과 머리가 따로 노는데요 어쩌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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