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값 56%, 건축자재 20%↑…현대차·삼성물산 '실적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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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값 56%, 건축자재 20%↑…현대차·삼성물산 '실적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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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값 56%, 건축자재 20%↑…현대차·삼성물산 '실적 빨간불'

상장사 1분기 보고서에 드러난 '원자재 시름'

현대모비스 "아연·니켈값 급등"
국일제지 "목재가격 30% 뛰어"

전문가 "기업 부담 커졌지만
단기 충격에 그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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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기업들의 부담이 늘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경기 과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철근을 덮었던 천막을 걷어내고 있다. /허문찬 기자


“철광석 56%, 구리 38%, 플라스틱 25%.”


올해 1분기 상당수 상장사가 사상 최대 또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냈다. 하지만 이들의 사업보고서를 들여다보면 기업들의 고민이 담긴 지점이 드러난다. 원자재 가격 급등이라는 변수다. 철광석부터 알루미늄, 플라스틱, 펄프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 수요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략)

1 Comments
노루노루 2021.05.23 20:42  
같은이유로 상사부문은 호실적일텐데, 상쇄되지 않으려나 싶네요. 삼물은 이래나 저래나 참 애매한 사업구조의 회사.. 다른 순수 종합상사쪽 실적이나 주가 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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