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장전 주식시장 시황
어제 오전에 매매 마무리하고
어찌 마감되었을까 살짝 궁금했는데,
아침에 시장을 보고나서야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장 흔한 형태의 마감이었는데,
이런 유형은 수능 시험으로 보면
평이한 출제(??) 라고 구라치는 수능출제의원들처럼
어제는 아주 평이하게 마무리되었네요.
어제는 원샷원킬 딱 한번으로
수익을 내고 마무리되었는데
어제 시황에서 중요한 박스권 상단이라는 391.45를
개장하자마자 찍고 급락을 했는데,
풋이 순식간에 100% 따블이 나는걸 보면서~
와.. 선물지수 정말 1틱의 오차도 없구나
나는 역시 시황하나는 멋지게 보는구나 생각했는데,
워낙 순식간에 급등 급락이 나와서
오래버티진 못했지만, 그래도 월요일 아주 손쉽게 수익을 내고 마무리되었는데,
그게 100%짜리 수익인줄 알고보니 좀 ~ 아쉽다는 마음은 ㅎㅎ
미국은 테슬라등 종목의 상승에 힘입어 또다시 신고가.
상대적으로 삼성전자가 힘을 못쓰면서 7만원이 깨져버린
우리증시와는 비교가 많이 되네요.
항상 이야기하지만,
아주 재능있고 변화에 잘 순응하는 극히 몇명을 제외하고는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아무거나 줍어 먹다가는
목구멍에 떡이 걸려서 골로갈수있습니다.
어느증시던간에 장단점이 있기마련이고,
도박에 하러 강원랜드가고 마카오 가고 한다고 돈 많이 버는게 아니라,
강원랜드가서 못 벌 사람은 마카오가도 호구가 되는 법이니,
밤세 미국장본다고 몸속에 암덩어리 키우고 살지 마시고,
우리나라장이 좀 어려우면 기다렸다가 좋은 시점 왔을때 잡으면 되고,
아무래도 조정이 지속되다보면,
가격이 더 저렴해지고있으니,
기다리면 반드시 좋은 가격이 오니
다른시장에 기웃기웃하지는 마시길.
그렇게해서 성공한 사람이 지금까지 단 한명도 없음이니
우리나라꺼만 물려있으면 주간만 괴로우면 되는데,
해외주식 물리면 밤까지도 괴로우니
이번 기회에 공부좀 하시면서, 마음은 차분하게~~
현재 미국시장의 대표주인 테슬라.
테슬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들은 아주 등락이 작거나,
고점에서 횡보중인데,
우리나라로 보면 삼성전자 홀로 상승해서 지수를 끌어 올리는거라서,
미국도 챠트 분석을 해보면, 배팅할만한 종목이 없습니다.
테슬라 거래량을 보면 하루에 2억주 가량 되는데,
액면분할이후, 지수가 또다시 140만원까지 치 솟고있는데,
단타로 들어갈게 아니라면 많이 무서운 구간이네요.
코스피 종목중 위메이드가 이와 유사한 흐름인데,
위메이드에 비하면 테슬라는 애들 놀이터 수준이긴한데,
그래도 저런 고가주들이 저렇게 급등하는 모습을 보니
폭탄 돌리기가 한참인것 같습니다.
촉수 금지. 구경하면서 박수나 쳐 주면 될듯.
어제 시황에서 중요한 자리는 391.45와 392.15자리였는데,
공교롭게도 아침에는 391에서 급락이 나와서 풋을 따블을 줬고,
두번재는 392.15근처인 392를 고점으로 만들면서 또 풋을 시세를 좀 줬는데,
상대적으로 콜은 시세도 없었고,
지수가 급등하는데도 마이너스나는 행사가도 있었는데,
오히려 풋이 매매하기 더 좋아보였네요.
오늘도 392.15가 아주 중요한 저항선이 될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1틱이라도 돌파해버리면,
엊그제 급락자리는 일시적인 하락으로 돌아서버리기때문에,
하방 압력이 약해집니다.
어제 외인들이 선물을 폭풍매수를 했는데,
큰 의미는 없는게, 하루는 대량매도, 하루는 대량매수라서
대량매수이후 청산을 위해서 쳐 올릴 가능성은 높은데,
1조를 사도 3포인트밖에 못 올리고,
그나마 막판에 겨우 겨우 올리는걸 보면
우리시장 메이져가 하방으로는 쉽게 보낼수있지만,
상방으로는 만만하지 않다고 보시는게 좋겠죠.
삼성전자도 다시 7만원을 깨고 마감이라
삼성전자의 조력없이는 시장을 크게 올리기 힘든데,
외인들자체가 삼성전자는 여전히 투매중이라서
외인들이 언제 삼성전자를 쳐 올려서, 시장의 상승을 만들어낼지가 관건이고,
그 타이밍이 관건이 되겠네요.
390.6~392.15 구간의 박스권에서
위로 가면 일단 상방이 열려버리니,
393.75 395.75까지 반등 가능하고,
만약 또다시 아래로 간다면 389.65를 지지하는지를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