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NC 김택진, 화천대유 '전주'에 123억 빌려주고 이자만 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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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투자 엠에스비티 실소유주에 거액 대여 자금 흐름 의심
부인 윤송이는 9년간 대주주…NC측 "개인적인 일 투자이유 몰라"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김도엽 기자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의 중심에 선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관계사에 120여억원을 빌려주고 수십억원의 이자를 받아온 사실이 확인됐다.
김 대표의 배우자인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이 회사의 대주주로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나 자금 대여 배경과 이들의 관계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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