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리콜 등 악재에 3%대 하락…주가 1200달러 밑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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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리콜 등 악재에 3%대 하락…주가 1200달러 밑으로 떨어져
미 교통 당국 '리콜' 지시
약 1만2000대 대상
허츠와 계약 '불확실성' 고조
허츠는 "차량 인도 받고 있다" 강조
테슬라 모델 3 차량. 연합뉴스
테슬라 주가가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리콜 소식에 렌트카 업체 허츠와의 계약 관련 불확실성이 불거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2일 정오 기준 3%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주가는 120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테슬라에 부정적인 소식이 연이어 나오며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우선 리콜 소식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7년 이후 판매된 테슬라 차량 1만1704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통신 오류로 인해 잘못된 전방 충돌 경고가 발생하거나 비상 브레이크가 작동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