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두나무 쪽에 있는데 실제 시총을 40조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에 이토랜드에도 글을 올렸던 것 같은데 아니었나 보네요. 검색해도 안 나와서 처음부터 다시 올려봅니다.

우선 올초 시가총액 1조원으로 평가되면서 두나무의 지분을 보여한 종목들이 급등을 하였습니다.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우, 카카오, 에이티넘, 우리기술투자 등입니다.

저도 잊고 지내다 얼마전 바른손의 공시로 다시 두나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바른손이 고작 7만주를 배당으로 받았는데 그 가치가 200억이라는 공시였습니다. 지금은 400억쯤 하겠네요.

이후 두나무에 대해서 다시 찾아보았고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나무에 투자한 창투사는 실질적 수혜주가 아니다.

창투사의 경우 연말 세금등의 문제로 인해 수익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재투자 하거나 축소하는 경향이 높다. 따라서 창투사는 테마성으로 단발적 이슈만 가능하다.

또한 창투사라는 것은 자기 돈이 아닌 투자자의 돈을 빌려 투자하는 것으로 기업 자체 수익으로 보기는 어렵다.

2. 카카오는 시총이 너무 높다.

카카오 시총대비 두나무는 크게 매력이 없어 장기적인 메리트는 있겠지만 카카오라는 기업이 두나무 이슈로 급등하기에는 시가총액이 너무 크다.

3. 따라서 회사에서 직접투자하는 한화투자증권이 가장 메리트가 높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올 초 직접투자로 두나무의 지분을 6.14% 확보하였다.  현재 평가액만 1조원이 넘는다.

현재 시가총액 1조2천억이라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두나무를 제외한 토스뱅크 등 다른 회사의 지분가치도 지속적으로 부각될 수 있다.

이 부분은 다른 창투사도 마찬가지이나 창투사의 사업구조상 기업가치에 직결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이상이 제가 내린 결론이었고

금일 예상했던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미 다 알고 있던 뉴스라도 새롭게 각색하거나 세력이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주가에 등락이 있다고 봅니다.

일단 시간외 상한가이고 매매이지는 내일 올려보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2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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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응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시간외 상한가라고 해서 점상갈만한 종목도 아니고 아침 흐름보면서 차익실현을 할지 버텨볼지 정해야겠네요.

큰 호재라고 생각하나 시장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 수가 없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있지만 시장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