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 1월 1째주 매매기록
안녕하세요. 새해 첫 주부터 미장이 급락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네요.
저의 매매기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공유합니다.
저의 경우 작년 12월 21일부터 TQQQ 등 나스닥 기술주 레버리지X3을 매수하여 유지하다가
이전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10년물국채 흐름과 QQQ 차트(60분봉)+MACD 보조차트를 참고하여
1월4일에 모든 종목을 전량매도하였습니다.
이후 1월5일에 금리인상 수혜주로 주목받는 은행주 레버리지 BNKU 등을 매수하였고,
1월7일 오늘 새벽에는 BNKU의 2/3을 매도하고, AA를 매수하였습니다.
나머지 코카콜라, 버크셔 등등 종목은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보초병을 세우기 위해 매매한 종목들입니다.
오늘 기준 현재 보유종목은 BNKU, AA 입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TQQQ, SOXL 등 나스닥 기술주의 매수타이밍을 볼때 주로 사용하는 지표는
QQQ 종목의 일봉차트와 MACD의 2개의 선이 교체되는 시점만을 확인하고 매수를 진행합니다.
한국장은 모르겠는데, 미국장 특히 나스닥은 정직하게 잘 맞았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MACD를 활용하면
무릎정도 위치에서 안전하게 매수할 수 있는 매수타이밍 신호를 줍니다.
굳이,
이렇게 장기보유하지 않고 매수매도를 쉼없이 반복하는 이유는
레버리지 ETF를 주로 매매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고,
특히 22년부터는 적극적 수익률 방어를 목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딩으로 잦은 매매는 할 수 없기에 모든 매매는 1시간 장 시작 후 1시간 내에 모두 진행합니다.
작년까지 수익률 방어를 매우 안일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수익률이 +20%에서 +10%까지 조정받더라도 아직 수익권이니깐 보통 무대응하였습니다.
그러다 원금에서 마이너스 손실이 나서야 부랴부랴 대응하곤 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저의 매매법 전후 수익률 상황입니다.
작년 8월 수익률 방어에 신경쓰지 않고, 오일과 모더나 매수 후 손놓고 있다가 뒤늦게 손절 친후 (저 당시 손절기준 -10% )
9월부터는 적극적 수익률 방어를 하면서 난이도 높던 11월과 12월 모두 목표수익률를 달성하였었습니다.
그 결과 전체 계좌 81% 수익률을 달성하였습니다. (21년 목표 : 양도소득세 납부액 1억 초과돌파! 올레!!! )
작년 전체 매매일지를 복기한 결과, 적극적 손실방어에서 적극적 수익률 방어로
개념을 정립하고, 여기에 맞는 매도시점과 매수시점에 대한 경험치 획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올해는 특히 난이도가 매우 높은 장이 될 것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기에
나스닥 3배 레버리지를 주로 거래하는 저로서는 매우 힘든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매매 스타일에 기반한 매매를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욕은 좀 먹더라도 저의 경험을 종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저의 22년 새로운 목표, 양도소득세 납부액 1억5천 달성을 향하야 열심히 뛰어보렵니다.
이번 한 주 고생하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