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우려에 코스피 1% 가까이 하락…기관 8일째 순매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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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우려에 코스피 1% 가까이 하락…기관 8일째 순매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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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우려에 코스피 1% 가까이 하락…기관 8일째 순매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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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 가까이 하락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8.17포인트(0.95%) 내린 2,926.72, 코스닥지수는 14.78포인트(1.49%) 내린 980.38에 거래를 마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1.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1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17포인트(0.95%) 내린 2,926.7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반등한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7.52포인트(0.25%) 내린 2,947.37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천998억원, 881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했다.


반면 개인은 5천732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작년 12월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이 내리고 임금은 크게 올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전환에 힘이 실렸다.


이에 연준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1.8% 부근까지 급등했고, 미국 증시에서는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악화했고, 미국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기술주와 성장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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