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우려 진화 나선 오스템임플란트…매각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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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상폐 우려 진화 나선 오스템임플란트…매각설까지
기사내용 요약
신라젠 상폐 결정에 분위기 전환 나서
"작년 오히려 흑자 예상…재무구조 이상 無"
지배구조 개선 위한 경영권 매각설도 돌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당초 거래가 재개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신라젠이 상장폐지 철퇴를 맞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우려 진화에 나섰다. 한국거래소가 당초 예상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서도 우려감이 커지자 분위기 전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최후의 보루인 경영권 매각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 공시를 내고 횡령손실 추정액을 반영하고도 작년 수백억원의 순이익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작년 3분기까지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당사는 매출액 5862억원, 영업이익 952억원, 당기순이익 740억원을 기록했다"며 "횡령액 2215억원 중 335억원은 전체 횡령액에 포함돼 있기는 하지만 회사의 자금을 유용하고 현재는 회사에 유입된 것으로, 1880억원만 회사 밖으로 유출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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