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三電, '8만전자' 오르자 개인은 마구 던졌다(종합)

136일만에 장중 8만전자 '터치'…외인+기관 동반 매수
개인은 358만주 매도…'8만원' 호가에 매물 110만주 쌓이기도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순매수에 힘입어 '8만전자'를 눈앞에 두고 마감했다. 장중엔 136일만에 8만원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개인의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에 장 내내 8만원선을 두고 공방전이 벌어졌다.  

23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00원(0.63%) 오른 7만9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10시쯤 8만원을 터치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와 개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8만원을 두고 공방을 거듭했다.

이날 외국인은 1269억원, 기관은 164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12월들어 삼성전자는 12%가량 상승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2조5766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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