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株 샀다가 눈물 흘리는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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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분할株 샀다가 눈물 흘리는 개미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16.8%↓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진한 사업부만 떠안는다는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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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LG에너지솔루션 제공). © News1 문창석 기자 |
물적분할과 인적분할 소식이 전해진 주식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 손실이 커지고 있다. 기업의 분할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악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분할을 앞둔 기업에 대해서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 주가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16.8% 하락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LG화학 주식 3606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가장 많은 매수세를 보였는데, 손실을 떠안게 됐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