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금세 지나가지만 2022년 변동성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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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오미크론, 금세 지나가지만 2022년 변동성 더 커진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이틀째 강한 반등세가 이어졌습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 보합 수준으로 출발했지만, 꾸준히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결국, 다우는 0.74%, S&P500 지수는 1.02% 상승했고 나스닥은 1.18%나 급등했습니다.
이날 변동성 지수(VIX)는 10%가량 하락하면서 18.92까지 떨어졌습니다. 일주일 만에 다시 10대 후반까지 내려온 겁니다. CNBC의 마이크 산톨리 주식평론가는 "VIX가 20 아래로 후퇴했다. 지수가 사상 최고치 수준까지 거의 회복했고, 조용한 연말 휴가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월가 관계자는 "기관 투자자들의 연말 차익실현 물량 등이 상당 부분 이미 소화됐다는 말이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상당수가 내년 금리 상승 등에 대비해 예년보다 더 많은 주식을 판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1월 말 이후 변동성의 요인은 세 가지였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불확실성, 미 중앙은행(Fed)의 긴축 전환, 빌드백베터 법안 통과 불확실성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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