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 간다더니'…내년 코스피 눈높이 낮춘 외국계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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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 간다더니"…내년 코스피 눈높이 낮춘 외국계 증권사
"내년 코스피, 올해 넘기 어려울 듯"…전망 하향 잇따라
반도체, 경기민감주 주목…바이오종목은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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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2.03p(0.41%) 오른 2975.03으로 마감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09p(0.61%) 상승한 996.60으로, 달러·원 환율은 2.1원 오른 1192.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1.12.2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
외국계 증권사들이 내년 코스피 전망치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연말과 내년까지 3700선을 예상했던 골드만삭스는 내년 전망치를 3350선으로 하향했고 모간스탠리는 3000선까지 낮춰잡았다. JP모건, UBS 등은 3300~3400선을 전망하며 그나마 올해 고점 수준의 회복을 내다봤다.
내년 3월에 시행되는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공급망 이슈와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경기재개(리오프닝) 지연, 가파른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까지 겹치면서 내년 증시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외국계 증권사들은 내다봤다.
◇"내년 코스피, 올해 넘기 어려울 듯"…전망 하향 잇따라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외국계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 전망을 다소 신중하게 보는 시각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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