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무료 검사키트에 접종소 확대…오미크론 대응 총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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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무료 검사키트에 접종소 확대…오미크론 대응 총력(종합)
"오미크론 급속한 확산 누구도 몰랐다…접종은 애국적 의무"
"미접종자, 우려할 충분한 이유 있어…전면봉쇄는 절대 없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우려를 표시하며 미접종자의 접종과 부스터샷(추가접종)을 호소했다.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작년과 달리 접종 완료자가 늘고 준비 상태도 개선돼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안심시키면서도 미접종자의 경우 오미크론 확산의 고위험군이 될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을 설명하는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오미크론 때문에 연설대에 선 것은 지난 2일 이후 19일 만이다. 당시 미국은 두 번째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올 정도로 초기였지만 그 사이 오미크론이 전체 확진자의 7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될 정도로 급속히 퍼졌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