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 못할 사람들...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문을 열고 저 밖으로 밀어버리고 싶어요.

남들은 돈이 없어서 죽겠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은 화수분이라도 가진 건지.

휴일, 춥고 시간이 나서 보는 주식tv에

ㅡ 어제 샀는데, 낼 내릴까요?

ㅡ 여태? (1~3개월?) 참았는데, 계속..어째요?

ㅡ 쭉...장기로 끌고 갈 건데, 요즘 좀 내리니 이를..어째요?

답답하고 갑갑해요..????

하다 못해 라면이라도

시간 맞춰 끓이는데

대체 아무런 계획도 없이...

자기 맘대로 면 넣고 설익든 퍼지게 놔둬요?

눈치껏 못하면 주식 투자는 곤란해요.

아님 책임지고 끝까지 가든가.

각박한 세상에 차라리 불우이웃을 도와주세요.⛄

자신을 믿게 만드세요.

스스론 대체 자신조차 못 믿으니, 남들이라도.

그럼 천당이나 극락 꼭 가실 거에요.

(다만 뭐 제들 눈엔 어려운 분들이 뵈질 않겠지만)

::: 저는 *톡, *튜브 등 전혀 하지 않아요.
그리고 주식 사시라고 권유하는 거 결코 아니에요.
만약 사시면 그 종목 지하층 뚫고, 땅굴을 파며
멱살 붙잡혀 함께 끝 모를 바닥으로 끌려 내려갈지도 몰라요...

????위 그림은
EDWARD-HOPPER의 ROOMS-BY-THE-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