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주식시장 몇 가지 시나리오 [자필]
작년 말부터 1000인트 가까이 오른 주식시장에서 홀딩해서 수익을 본 많은 주린이들이
올해에는 유독 수익을 내지 못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원래 이게 코스피인데.. 횡스피 횡스닥
사실 올해 변동성이 나쁘지 않아서 옛날에는 대선 시즌에는 대선주를 통해 많은 수익을 얻는 올림픽 같은 분위기 였다면
요즘에는 굳이 대선주가 아니어도 변동성이 많기에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은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던 나름 좋은 시장이었다고 판단한다..
Q. 코스피랑 삼성은 왜 못가는가?
당신은 대만 주식시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저 tsmc가 아닐까?
그렇다 외놈들 눈에는 우리나라도 그저 삼성전자 하이닉스로 보인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로 국장에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저 팔아재꼈다. 삼성과 코스피가 못가는것은 반도체 업황이 피크를 찍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길게 쓸 수 있는데. 줄이겠다)
이제 연준도 테이퍼링을 시작했다.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고 얼마나 빨리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인지에 대해서만 고민하고 있을 뿐 그렇게... 작년 내내 떠들었던 금리인상은 내년 중순에 시작하게 될 것이다. ㅈ같은거는 생각보다 시장이 요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장에 떠드는 말중에 이런말이 있다. 신흥국 주식은(특히 한국) 탄광의 카나리아다.. 즉 시장의 위기를 먼저 반영한다는 것이다.
미국시장이 지금 상당히 좋은데, 장기 하락장이 시작되는 시점은 한국장에서 먼저 나온다는 것이다. 그럼 그 시기는 정확히 어떤 것을 보고 결정해야 할까..?
나는 채권금리라고 생각한다.
채권금리 2.8%~3%를 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주식시장이 요동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선물 가격이 바닥을 다지고 다시 고개를 들었다. 금리인상을 앞두고 한없이 꼬꾸라지던 옛날의 쇳덩이가 아닌것이다.
이 시점부터는 안전자산 포트폴리오가 선호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는 판단한다. 최근 몇 주 안에 채권금리가 2~3번 요동쳤다 하루에 변동폭이 3%가 넘는날도 있었다. 이게 생각보다 좀 충격적인 변동성인데, 시장은 역시 잠잠했다. (엄청난 발전이다).
위험에 대한 이야기는 이정도 하고 그럼 우리는 뭘해야 할까?
여러 전략이 있는데, 나는 방금 이런 전략이 떠올랐다.
현금성 자산 비율이 높은 기업을 찾아보자 .
(원래 포트폴리오 분산에 대해서 쓸까 하다가 이런 거시적인 이야기하면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식으로 적어볼까한다)
최근 화장품 업종을 살펴보았는데, 유심히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