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수소전기차 니콜라, 증권거래위에 벌금 1천500억원 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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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소전기차 니콜라, 증권거래위에 벌금 1천500억원 낼듯
창업자인 밀턴 전 CEO의 사기 의혹 관련…"밀턴에게 배상 청구"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억2천500만 달러(약 1천482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곧 합의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벌금은 니콜라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 전 최고경영자(CEO)의 사기 의혹에 대한 SEC의 조사와 민사소송을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SEC 수뇌부가 승인하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니콜라는 밀턴 전 CEO에게 이 금액 등의 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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