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실패?' 엔씨 60만원 무너져…리니지W 출시에도 10%↓(종합)

외국인 6일째 '팔자'…'오딘' 카카오게임즈는 상승

(엔씨소프트 제공) © 뉴스1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4일 야심작 '리니지W' 출시에도 60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신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6만2000원(9.44%) 하락한 59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약 보름만에 60만원선 아래로 밀렸다.

앞서 지난 8월 엔씨소프트가 신작인 슬레이드앤소울2을 출시했던 날에도 15% 넘게 빠지기도 했다.

외국인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전체 종목 중 두번째로 많은 922억원을 순매도했다. 6거래일 연속 팔아치운 것이다. 이 기간 누적 순매도 규모는 1632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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