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연금이 개미들에게 용돈 준날.. 연기금 카카오페이 120만주 매수
외국인 100만주 매도
개미들 50만주 매도
카카오페이 사느라 다른 종목들 잔뜩 매도 하고..
외국인이랑 개미들 용돈 잘 챙겨주네요..ㅋ
그 돈이 내가 월급에서 낸....
연기금이 어쩔 수 없이 산건가요? 아니면 오를 거 같아서 산걸까요?
연기금이 존내 사서 오른거죠..; 그것도 밑에서 받아먹는게 아니라 그냥 위로 긁어서 시장가로 사는듯..
기본적으로 전체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수를 추종하게끔 운용할텐데
그러려면 일단 코스피 200위권내 기업들은 전부 일정비중 포트에 채워놔야 어느정도 벤치마크를 따라가죠
종목마다 유동물량이라던가 이런게 달라서 비율은 좀 다를지라도
보통 신규상장 이외 코스피 30위?권 내 종목들 보통 연기금이 대략 10퍼쯤 다 가지고있습니다
신규 상장주들도 1년 2년 지나고 모든 유동물량이 풀리고 전체 발행주식중 유동비율이 높아지면 그때는 10퍼정도씩되어있을수도...
지금은 유동비율이 낮아서 그정도까지 매수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일정비중 매수해놔야죠
그래도 지수 벤치마크랑 최대한 비슷하게 갈수있으니
암튼 저건 저 기업이 망할거냐 좋을거냐 앞으로 나쁠거냐와 상관없이 당장의 시가총액과 몇몇 기준에따라 그 기준에 부합하면 벤치마크로써 담는거기때문에 저 기업이 떡락하든 오르든 상관이없죠
연기금 전체 포트폴리오내에서도 큰 영향도 없고
나중에 정해진 목표수량이 달성된후에는 추가적으로 자금운용하면서 사고팔고하겠지만
그전까지 거의 매수한다고봐야...
코스피200에도 없는 종목을 지수추종한다고 왜 사요
@대에지 편입될 것이 확실하니까 미리 사는 겁니다.
@대에지
어차피 시총 상위가 확실한종목은 금방 들어갑니다...
뭐 시총 200위에서 간당간당한 종목도아니고 개떡락을해도 시총상위일텐데
시총 상위주는 상장하자마자 벤치마크로 미리미리 편입하는거죠
@별다방_총각
지수추종 펀드나 연기금은 미확정 사항을 넘겨짚어 투자하지 않고 편입/퇴출 여부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매합니다.
@대에지 200특례편입되니깐요
@대에지 크래프톤 sk사이언스 카뱅..... 이런것들 다 사고 있어요 일정비율을 위해서
미확약하고
물량 제일 마니 가져간 외국인이 순매도네요
이건 진짜 조사 필요할듯
근데 기관도 거의 160만주 매수 아닌가요
기관 160만주중 연기금이 120만주고 나머지 기관이 40만주요
와아 이런건 어케 확인하죠 (주린이 궁금)
@땡초국 mts나 hts에 종목별로 투자자별로 보면 다나옵니다.
연기금은 대형주 상장하면 비율에 맞춰서 무조건 사야합니다
그덕에 전체 지수는 쭉 빠지고 카카오페이는 거품이 잔뜩 꼈는데
연기금은 또 이렇게 비싸게 사서 손해는 안보더라구요
근데 당연히 연기금은 그냥 계속 들고만 가고 거품을 자기가 키워놔서 평가금액은 높게 평가되니 당장 손실로는 계산안되지만
팔기전엔 내돈이 아니란 말이 있듯이 과연 저 큰 거품을 다 수익실현 할수 있을까는 의문이죠...개미처럼 푼돈도 아니고 저 큰 물량을 누구한테 지금 금액보다 높은 금액에 팔고 나갈수 있을까...
근데 막상 나중이 수익률 보면 괜찮지 않나요?
@사탕귀신 개미가 걱정힐 거리는 아니죠 ㅎ
@사탕귀신 그게 거품인지 아닌지는 그 회사의 실적이 말해주는겁니다. 그리고 주식은 미래가치를 반영하는거구요.
카카오 페이가 지금 주가를 받쳐줄 정도로 실적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주식을 가격 띄워서 팔고 도망가는 식으로만 인식하면 투자해서 성공하기 힘듭니다.
물론 압도적인 자금력 자체에서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거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