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테이퍼링 前 사상 첫 3만6000 돌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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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다우, 테이퍼링 前 사상 첫 3만6000 돌파 마감
3대 지수 사흘째 동반 신고점… FOMC 테이퍼링 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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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로이터=뉴스1 |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3거래일 연속 동반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앞두고도 강력한 어닝시즌에 투자 심리는 격앙됐다.
◇3대지수 사흘째 동반 신고점 행진
2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38.79포인트(0.39%) 상승해 3만6052.63을 기록했다. 다우 역사상 처음으로 마감가 기준으로 3만6000선을 돌파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16.98포인트(0.37%) 올라 4630.65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53.69포인트(0.34%) 뛰어 1만5649.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3대 지수들은 사흘 연속 동반 신고점을 썼다. S&P500과 나스닥은 4거래일 연속, 다우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한 것이다.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매출이 3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가가 4.1% 뛰었다. 언더아머는 전망상향에 16.3% 폭등했다. 듀퐁과 에스터로더는 각각 8.8%, 4.1%씩 급등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오르고 2개는 내렸다. 소재가 1.1% 뛰며 상승장을 주도하는 사이 에너지는 1% 하락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