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지는 한·미 증시 간극…2011년 2월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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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지는 한·미 증시 간극…2011년 2월 이후 최대
10월 코스피 3.2%↓, S&P500 6.9%↑…"공급난 해소 관건"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일 오전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2021.1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미 증시 간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이러한 추이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
2일 금융정보업체 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코스피는 3.20% 하락한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6.91% 올랐다.
이에 따라 두 나라의 대표 지수 간 차이(S&P500지수 등락률에서 코스피 등락률을 뺀 값)는 10.1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2010년대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이전 최대는 2011년 2월에 기록한 9.50%포인트였다.
지난달 코스피는 6개월만에 3,000선을 밑돌았다. 반면 S&P500지수는 4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