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매매에 대하여
수급매매를 모르는 분들이 아직 계실 것 같아서 수급매매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간략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수급매매란?
기관 그중 투신의 매매를 분석하여 장중 단타, 스켈핑하는 매매를 말합니다. 외국인의 수급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2. 수급은 어떻게 파악하나?
장중 수급을 파악하는 방법은 체결량입니다. 일정한 시간 간격 동안 똑같은 수량을 매수한다면 투신이 매수한다고 판단합니다.
금일의 경우
비덴트가 이런식으로 단주형태로 물량이 잡혔습니다.
단주라는 것은 특정물량 359, 410 이렇게 수량으로 각각 19번, 6번 이렇게 체크된 것을 뜻합니다.
이후 11시 매매 동향에 투신 4억8천만원이 잡혔고 슈팅했습니다.
이런 것이 전형적인 수급매매입니다.
3. 매매는 어떤식으로 하나?
단주가 체크되면 그 물량으로 상승할지를 판단하고 다른 변수들도 체크합니다. 시장상황과 업종이나 테마여부 등등...
단주가 지속되면 매수하여 슈팅시 1-2% 선에서 청산합니다.
4. 수급매매 유행 다 지난 것 아닌가요?
맞습니다. 수급매매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는 5년 전이고 그 때와 비교해서 지금은 매매할 종목이 잘 안 나옵니다.
5년 전에 하루에 5개씩 나왔다면 2년전에는 1,2개정도 지금은 일주일에 2-3개정도 나옵니다.
5. 그러면 수급매매 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요?
아닙니다.
수급매매의 확률은 99%정도 됩니다.
매매할 때 얼마나 확신하냐가 중요합니다. 이 종목이 정확히 여기서 상승할지 아는 것이 단타할 때는 가장 중요합니다. 그 점에 있어서 수급매매는 그러한 타점과 확신을 채워줄 수 있는 유일한 매매입니다.
어떤 주식이 99%의 확률로 1-2%의 수익을 준다면 얼마나 배팅할 수 있을까요?
1억 10억?
10억에 2%라면 2천만원입니다. 한달에 2-3번만해도 충분합니다.
결국 매매횟수보다는 확신한 타점에 정확한 배팅이 중요하고 이 부분을 찾기 위해서 수급매매를 합니다.
차트 매매를 하는 분들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정확한 시점에 배팅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그 부분을 확신할까를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차트매매는 확률이 높지 않고 손절을 잘 해야 합니다.
단타에서 손절을 못하면 멘탈붕괴로 이어져 뇌동매매를 하게 되니까요.
수급매매에 대한 자료들은 시중에 많으나 제대로 배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동안 수급매매도 많이 변화되었고 체크할 부분도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단주라서 오르거나 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
수급매매라는 프로그램을 팔고 이것만 보면 수익난다는 광고는 믿지 마세요. 이 매매는 수급매매를 완전히 익힌 사람에게서 2-3년은 계속 배워야 가능합니다.
초창기 수급매매 잘 못 배운 사람들은 계좌에서 항상 풀배팅하면서 깡통을 많이 찼습니다.
혹 그런 일이 발생할까 알려드렸습니다.
어떤 매매라도 스스로 완벽히 이해하고 수익낼 수 있다는 자심감이 들 때까지는 배팅하지 않길 바랍니다.
여담으로 오늘 강한 단주가 들어온 종목은 초록뱀미디어 였습니다. 지금은 단주가 없죠.
호가창을 체크해보면 2521이 17번 들어온 것을 알 수 있을 거에요.
저는 이때 먹튀하고 지금 다시 매매중입니다.
NFT관련도 있어서 좋게 보이네요.
갤럭시아도 같이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