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테이퍼링…중소형주에 쏠린 시선

기사내용 요약

통화긴축 본격화, 시장 변동성 확대 전망
내년 상반기, 중소형주 유리한 환경
전문가 "소외됐던 헬스케어 주목해야"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을 시작으로 통화긴축 본격화가 임박했다. 그간 시장에 풀렸던 유동성이 회수된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전반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통화긴축에 영향이 없을 중소형주에서 기회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는 4일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가 발표된다.

업계는 이번 FOMC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테이퍼링은 연준이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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