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투자한 美 SES 일냈다…'꿈의 배터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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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현대차가 투자한 美 SES 일냈다…'꿈의 배터리' 눈앞
한경, 11월 3일 발표 앞둔
전고체 배터리 사양 입수
美 SES 배터리 12분 만에 90%까지 고속 충전
주행거리 30% ↑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2차전지 기업들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기자동차용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급격히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의 패권을 차지하고자 2030년으로 예상됐던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기를 최대 5년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3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업체인 미국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온라인 행사 ‘배터리 월드’를 열어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를 공개한다. 배터리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전고체의 일종으로, 전해질에 10%가량 액체를 섞고 음극재에 리튬메탈을 집어넣어 에너지 밀도를 30%가량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주행 거리는 3분의 1가량 늘렸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