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3분기 실적발표…사업부별 성적표는?

삼성전자, 메모리·스마트폰 실적 관심
LG전자, 생활가전 매출 '월풀' 넘을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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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3분기 확정실적을 28일 발표한다. 두 회사 모두 앞서 발표한 잠정실적에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발표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스마트폰 실적에, LG전자는 생활가전 성적표에 관심이 모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공개한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긴 것은 1969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반도체와 함께, 폴더블폰인 갤럭시Z 시리즈를 주축으로 한 스마트폰이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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