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도밍후에즈/비키 로빈의 “Your Money or Your Life”에서, 그랜트 사바이에의 “Financial Freedom”을 지나 세번째로 읽은 FIRE 관련 책. 

여기서 댓글로 다른 분이 알려줘서 읽게 됐습니다. 댓글처럼 아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와 있는 게 장점입니다. 그리고 Side FIRE, Partial FIRE 같이 굳이 은퇴를 하지 않고 파이어를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언급이 도움이 됐습니다. (굳이 직장과 근득소득 현금 흐름 상황이 나쁘지 않다면)

단점은 본인의 힘들고 가난했던 얘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과 비꼬듯 (sarcasm) 적은 부분이 자주 나와서 주의가 좀 흐트러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Your money or your life만큼의 강력한 느낌은 역시… 뒤로 갈수록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책 제목이 머리에서 지워지질 않네요… 돈이냐 인생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