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역대급 실적…내년에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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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역대급 실적…내년에는 '불투명'
삼성전자 이어 SK하이닉스도 매출 신기록
4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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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김철선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이 일상화하면서 서버나 스마트폰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고, 제품 가격이 상승한 효과로 분석된다.
반도체 업계는 삼성전자[005930]에 이어 SK하이닉스가 과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었던 2018년을 뛰어넘는 '역대급' 실적을 올리자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올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반도체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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