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공모주 첫 100% 균등배정 덕에 청약 '흥행'
프로입털러
뉴스
4
233
10.27
카카오페이, 공모주 첫 100% 균등배정 덕에 청약 '흥행'
"소액투자자 관심 증가 영향…규제강화 여부에 밸류에이션 달려"
[삼성증권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박원희 기자 = 카카오페이가 26일 마감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계좌 건수가 180만건을 넘겼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차가웠던 공모주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카카오페이 청약 계좌 건수는 182만4천364건으로 집계됐다. 증거금은 5조6천609억원이었고, 경쟁률은 29.6대 1을 기록했다.
청약자가 받는 물량은 평균 2.33주다. 증권사별로 한국투자증권(1.24주) 배정 물량이 가장 적고, 이어 신한금융투자(1.66주), 삼성증권[016360](2.82주), 대신증권[003540](3.24주) 순이다. 이에 따라 청약자는 증권사별로 최소 1∼4주를 받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을 100% 균등 배정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