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다음 먹을꺼리...
테슬라가 갑자기 올라서 불타기 목표금액을 훌쩍 뛰어넘어 버려서 더이상 매수는 하지 않고,
현상황에서 홀드하기로 했습니다.
테슬라는 4사분기 실적이 3사분기 실적보다는 좋겠지만, 극적일 만큼은 아닐것으로 생각됩니다.
기가 팩토리 허가가 나와도 올해는 제대로 돌릴지 의심이 되는 상황이니까요.
그래서 테슬라는 내년 1사분기 실적때까지 큰 조정이 없는한 관망하기로 결정하고 다음
주식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결론은 삼성전자와 TSMC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12월초 전에 한번 조정이 오지 않을까 하지만, 장기투자자 입장으로서 그냥 조금씩 1주씩이라도
심심할 때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정이 오면 2주를 사면 되니까요.
년 단위로 수량을 모을 생각입니다.
그럼 많은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삼성전자와 TSMC의 치킨게임은 누가 이길까?
둘 다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회사 모두 투자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글로벌의 DDR5 수요는 폭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빅테이터를 이용한 AI 학습(데이터 센터). 원격의료. OTT 서비스의 성장, 넷플릭스 및 밸브, 마소의 게임 서비스 방식
(게임 실행은 서버에서 하고 유저는 필요 최저 사양으로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는 시대) 이건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통신의 대역폭과 고해상도 모니터라면 그걸 처리할 최소한의 CPU 램 통신 등이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6G 까지 앞으로 수요는 10여년 이상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수요를 TSMC, 삼성 둘 중 하나가 독식을 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두 회사 모두 미친듯이 메모리를 찍어내야 글로벌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이고 이건 INTEL이 계획대로 공장을
세운다는 가정하에 최소 25년까지 지속될겁니다.(뭐 계획대로해도 파이을 얼마나 차지 할지는 미지수네요.)
이것도 개인수요를 제외한 B2B만을 이야기 했을 때 이야기이니까요.
즉, 승자독식을 할 정도의 캡파를 두 회사 모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두 회사 모두 누가 파이를 많이 차지하느냐의 문제이지, 둘 다 성장은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음 조정장이 올때까지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회사들을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현 상황에서 아무래도 가장 돈이 많이 몰리고 국가까지 나서서 적극적으로 정책 및 세금 혜택을
주는 곳은 반도체 뿐이라고 봅니다. 이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용 주식으로 비중은 많아야 25%정도
투자할 생각이지만, 그래도 가장 잘 아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결정했네요.
다들 성투하시고 앞으로 국내장은 박스권이 예상되니, 미주로 오세요......
이 박스권을 메모리와 배터리(및 화학)에서 뚫어줘야 하는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 배터리쪽은
예상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