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침공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미국이 16일 러시아가 침공 감행할 수 있다 발표한 것도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침공 계획이 있었는지, 아닌지 모를 일이지만,

16일 이전에 미국, 유럽 압박 수위를 높이고, 올림픽 중인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계산에 넣은 발표가 아닐까 합니다.

러시아가 지정학적인 리스크 해소가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경우, 러시아의 중요한 앞마당이 나토 연합군에 바로 노출된다는 것, 방어하기 힘들어진다는..)

'전쟁할래?' 라는 카드로 나토의 양보를 얻어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 보입니다.

하지만, 침공을 감행하는 순간 러시아 입장에서도 앞마당 노출  그 이상의 리스크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동안 미국, 유럽에게 쌓인 러시아의 악감정이 폭발하거나, 푸틴의 광기가 작동한다면...

세계 증시는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가겠지요..

미국이나 유럽도 인플레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제발 말리고 싶을 겁니다.

나토가 압박하는 거 같지만, 쉽사리 해결 안되는 것도 러시아도 이 계산이 이미 서있었거나, 계획 하에 전개시켰을지도 모르겠네요.

현 상황에서 제일 좋아보이는 건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지도, 러시아 우방으로 남지도 않는 중립지대로 남는 것 같네요

내일-모레 사이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라지만, (침공 없이) 지지부진 시간이 더 소요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 생각입니다^^(그래서 된서리 맞으며 그냥 둡니다. 침공하면 망하겠지요ㅠ)

잘 해결되서 장도 극적으로 반등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