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 ‘빚투’ CFD, 반대매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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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빚투’ CFD, 반대매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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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빚투’ CFD, 반대매매 급증

10% 증거금만 있으면 ‘빚투’ 가능
연소득 1억이상 투자전문가 선호
주가급락으로 손실땐 강제처분
올해 4000억원대 육박해 ‘경고’
증거금 40% 상향에도 투자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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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국 뉴욕 증시를 뒤흔들었던 한국계 펀드매니저 빌 황(황성국)의 아케고스캐피털에 대한 300억 달러(약 34조 원)대 주식 강제 처분은 차액결제거래(CFD)가 도화선의 하나로 작용했다. CFD는 증권사에 증거금만 맡기면 주식을 실제 보유하지 않고도 가격 변동에 따라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장외파생상품이다.


국내에서도 CFD가 고액 자산가의 ‘빚투’(빚내서 투자)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시장 규모가 2년 새 3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금융당국이 이달부터 최소 증거금 기준을 높이는 등 규제를 강화했지만 최근 증시가 요동치면서 CFD에서 이미 반대매매가 쏟아지고 있어 시장의 충격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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