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와 환경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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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와 환경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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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의 태동을 초래한 환경위협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둔감한 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으며

그 이유가 사계 때문이라고 지난 글에서 기술한 바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6574237?po=0&sk=id&sv=kese111&groupCd=&pt=0CLIEN


독일은 젊은 세대들을 주축으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을 기치로 녹색당의 지지율이 크게 올라오는 등

EU 주축의 환경위협에 대한 대응이 빠른 편입니다.


다음 기사를 참고하세요.

중세도 아닌데 대도시들이 성벽을 건설하고 있다. 그들은 바다에서 온다!

https://imnews.imbc.com/original/mbig/6281083_29041.html




신재생에너지는 역행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해안가를 끼고 있는 나라들에는 이미 영향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12 Comments
Valhal… 2021.10.21 13:15  
바닷가 도시에 성벽짓는 건 우리나라가 인식은 좀 늦어도 전세계에서 젤 빨리 올릴 수 있을 것 같긴 한데요..
Eighth… 2021.10.21 13:15  
@Valhalla님 성벽 빨리 짓는다고 환경 위협으로부터 해방이 되나요? 해수면 상승은 환경 위협으로 인한 문제 중 한 부분일 뿐입니다. 환경 위협에 대한 인식이 둔감하다는 본문 글을 잘 대변 해 주는 댓글 입니다.;;;
Valhal… 2021.10.21 13:15  
@EighthDAY님 그럼 성벽짓는 다른 대도시들은 다 세금낭비하고 있는 건가요? 제가 봤을 때 한국의 대다수 국민들과 기업체들은 환경전환 비용을 감당할 의향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벽이라도 후딱 올릴 수 있으면 그마저도 못한 것보다는 다행이겠죠. 물리적,기술적으로 기후재앙을 상수로 두고 대비한다면, 해안가 방벽보다는 수직농업 쪽이 더 시급하고 유망하지 않나 싶긴 하네요.
Eighth… 2021.10.21 13:15  
@Valhalla님 환경 위협은 거부 할 수 없는 미래 위협이고, 우리도 대응을 빨리 해야 한다는 게 본문의 내용인데... 인식이 늦어도 성벽은 금방 올릴 수 있다...라는 댓글을 다셨기에 성벽만 빨리 올린다고 모든 환경 위협에서 해방 되지 못한다고 한 겁니다. '한국의 대다수 국민들과 기업체들은 환경전환 비용을 감당할 의향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본문에서... 둔감 하다고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환경 문제를 경제 논리로 따지면 결국 미래 세대에 전가 시키는 거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별루 없어요. 환경 위협은 더디게 다가오지만, 인간의 삶은 짧거든요. 결국... 나만 아니면 돼...이럴거니까요. 환경 위협에 대한 대비는 의향 같은 걸 물어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본문에 대한 관점이 달랐던 것 같네요.
Valhal… 2021.10.21 13:15  
@EighthDAY님 기후변화의 특성상 다들 둔감할 수밖에 없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따져봐도.. 최근 나온 NDC 상향안을 어마어마한 의지와 정치력으로 밀어붙여서 실현시킨다고 해도, 이게 실제로 전지구적인 탄소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걍 국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아니면 중국이나 인도 같은 나라에서 고스란히 한국 공장의 감축분을 대체할 것 같습니다(물론 그만큼의 탄소 배출도요) 탄소국경세라는 게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나온 개념인데.. 글쎄요. 탄소국경세가 본래 의도한 기능을 하려면 옛날에 냉전 시절 공산권 전략수출금지 급으로 주요 선진국들이 똘똘 뭉쳐야 할 텐데, COCOM이야 이름처럼 전략물자로 한정되었고, 자본주의 국가들과 공산주의 국가들의 경제적 교류도 지금에 비하면 조족지혈 수준이었죠. 기후변화에 실질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려면 정말 부산(상하이,광저우,뭄바이,자카르타,etc...)에 벽을 올리지 않으면 당장 잠길 정도의 가시적인 위기가 눈앞에 드러나야 가능하지 싶네요. 물론 그때가 되면 이미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거나, 포스트 아포칼립스까지는 아니더라도 비가역적인 변화를 수반할 테니, 수직농업 같은 곳에 투자하는 게 매우 중요할 수도 있겠죠. 도시가 완전히 바다에 잠기기 전에 잽싸게 벽을 올리는 기술도요.
크림스푸 2021.10.21 13:15  
@Valhalla님 허무주의적인 발언이시네요. 어차피 안될거 다 죽자. 어차피 죽을거 왜 살죠?
Valhal… 2021.10.21 13:15  
@크림스푸님 어차피 안 될 거 다 죽자는 주의면 벽 쌓는 기술이나 수직농업 같은 것도 필요없겠죠? 저 멀리서 닥쳐오는 쓰나미에 미사일을 퍼부어서 없애 버리자는 주장과 높은 곳으로 도망치자는 주장 중에 어느 쪽이 더 구미가 당기세요?
bluehe… 2021.10.21 13:15  
@Valhalla님 바다 경관 가린다고 안될지도요. https://www.kgd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419 https://www.joongang.co.kr/article/20687879
크림스푸 2021.10.21 13:15  
@Valhalla님 사전에 막을 수 있다면 막자 쪽이 더 구미가 당기네요.
바보종우기 2021.10.21 13:15  
@크림스푸님 Valhalla 님의 의견을 단순히 허무주의로 치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ESG, 재생에너지, 탄소 중립 다 동의합니다. 그 방향으로 가야지요. 그런데 그 길이 결코 쉽지 않은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불가능한 목표에 가깝다고 봐요. 솔직히. 저를 포함한 우리들은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이득보다는 눈 앞의 이익과 손해에 더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에너지 상승으로 당장 '그린플레이션'이란 말이 벌써 나오고 있는데, 여기서 유가나 천연가스 가격이 두배가 더 오르고, 그게 지속된다면요? 탄소중립 목표 때문에 제조업 다 죽는다고 난립니다. 결국 기업의 탄소 비용을 소비자한테 몽땅 전가한다면요? 트럼프 같은 미친 인간이 또 나오지 말라는 법은 있나요?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은요? 더 골치아픕니다. 갈 길이 아직 한참이예요. 방향이 틀렸다는 게 아닙니다. 그 길을 가려면 철저한 준비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크림스푸 2021.10.21 13:15  
@바보종우기님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지금 까지 이렇게 인류 문명이 발전하게 된데에는 환경이라는 보이지 않는 비용을 무시한 측면이 어느정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계속 무시했을때 보여지는 피해가 점점 가시적인 상황에서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환경 문제를 무시하게 된다면 우리 세대나 이후 세대에는 이자를 톡톡히 쳐서 갚아야 합니다. 진짜 문제는 이게 작은 공동체의 숙제가 아닌 범 지구적인 숙제인 것인데... 그렇다고 이미 환경 파괴 많이 해서 이득을 본 선진국이 단물 다 빼먹고 개발이 덜 된 국가에게까지 희생을 강요하기에도 형평성이 맞지 않고.. 너무 어려운 문제 입니다. 여러 학자들이 예전부터 경고해온 공유지의 비극이 초래하고 있네요. 딱히 모두 희생하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고 어느 한 집단이 독박 쓰기도 싫은 문제인데 (그렇다고 그 집단이 희생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일단 현실 문제때문에 무시하게 된다면 앞으로 문제는 필연적으로 더 커질 수 밖에 없으니... 우리 같은 사람들이 생각이라도 고쳐먹어야지 그나마 해결으로 가는데 더 가까워질 것 같네요. 포기하면 무조건 실패, 시도하면 아주 작은 확율이라도 성공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대충열심히 2021.10.21 13:15  
@대충열심히님 그 탄소배출제한이 어떤방식으로 바뀌는지 모르는거죠 원래는 원전은 아니다였다가 이제는 원전도 포함된다는식으로 바뀌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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