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마무스메 소식을 듣고 간만에 카카오게임즈에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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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마무스메 소식을 듣고 간만에 카카오게임즈에 투자했습니다

꿈먹기 4 236

그리고 현재 -2%를 찍고 있습니다


하지만 멘탈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아직 우마무스메가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라는 개드립은 여기까지 하고 여튼 간만에 우마무스메 및 오딘을 믿고 카카오게임즈를 조금 담았습니다


오딘은 11/4에 출시할 리니지W가 관건이고, 우마무스메는 발매일이 내년 2월로 밀리긴 했는데 


만약에 리니지W가 잘 나와서 카겜 주가가 떨어지면 더 담으면 되고, 못나오면 카겜이 오를테니 뭘 하든 좋다고 봅니다


(엔씨 불신자)


그나저나 요즘 참 주식 투자할만한 곳이 안보이네요


지수추종 ETF에 투자하기에도 참 무서운 시기입니다 @_@


4 Comments
이븐라이드 2021.10.21 13:17  
우마무스메 일본에서 평가 안 좋지 않나요? 컨텐츠 업데이트가 굉장히 더뎌서 붐 다 내려앉은걸로 압니다.
틸렌 2021.10.21 13:17  
@이븐라이드님 현재 일본 앱스토어 매출 1등입니다. 상위권에서 내려온적이 없는데 평가 안좋은건 어디 정보일까요 ㅎㅎ
이븐라이드 2021.10.21 13:17  
@틸렌님 매출이야 지금도 1위지만 초창기의 모습은 없죠. 3월 한창 우마무스메가 붐일 때 다른 모바게 매출과 지금 매출을 비교해보시면 우마무스메가 타 모바게 매출을 다 빨아먹었다가 지금 토해내는 중이라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및 기타 컨텐츠 확보는 게이머들에게 물어보시면 더 잘 알거구요. 애초에 프리코네가 지나치게 좋은 평가를 받은 거지 우마무스메같은 로컬게임이 한국에서 어떤 매출을 만들어낼지는 모릅니다. 또한 게임 구조 상 롱런이 힘든 구조인데 이는 사이게임즈의 운영능력 평가에 다라 다른 것이니 더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단지 게임 자체가 굉장히 유저에게 불친절한 과금구조와 플레이어에게 피로를 유발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 요즘 한국 게임시장에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피로감이 덜한 방향으로 운영하는게 현 게임계 대세인데 우마무스메는 일본 헤비유자에 더 특화된 반복시행형 육성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게임이 들어온다는건 유저들이 일본에서 장점과 단점 그리고 과금구조를 모두 선행학습한다는 말이니, 초기 매몰비용이 그리 높지 않을게 뻔하지요
틸렌 2021.10.21 13:17  
@이븐라이드님 아, 물론 말씀하신 부분은 특히나 가챠게임 특유의 무언가라서 ㅎㅎ 말씀하시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특히나 경마기반 컨텐츠라서 과연 저 게임이 국내에서 큰 호응을 받을 수 있는가? 에 대해서는 저도 애매하게 보고 있습니다. 프리코네는 그래도 나름 익숙한 컨텍스트의 미소녀 오토 가챠 게임이라면, 우마무스메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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