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장전
개장후 15분간 있었네요.
뜬금없이 폭락을 하면서,
상방 개미들을 다 털고 가 버렸는데,
도저히 회복이 불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공포스럽게 순식간에 하방을 크게 보내버렸는데,
그걸 또 다시 쳐 올리면서 고점도 돌파하고 보합선까지 쳐 올리는걸 보면서,
3일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어제 한방으로 날려버린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시황에서 적어드린 389.5를 오차없이 지지해서
수익으로 전환시킬수있었지만,
상당히 위험했던 요 근래에 가장 위험했던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스닥은 추가 상승.
우리나라도 사실은 이렇게 獰杵정상인데,
확실히 온갖 투자자들이 다 모이는 나스닥과
양아치만 모인 우리나라는 그 흐름이 좀 다르네요.
선물이던 etf던 투기상품에 해당하는 지라
좋아할일은 아닌데,
국제 투자 시장에서 어느정도는 인정을 받은상품이 되었네요.
다만, 이제부터는 투기상품에 편입된 만큼,
과거처럼 묻지마 상승, 묻지마 폭락은 크게 잦아들테고,
그만큼 투자자들의 실력에 의해 수익손실이 변할터라,
비상장 투기종목일때보다
제도권으로 편입한만큼, 대부분의 개인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파생상품이 되어 버렸네요.
실적발표가 줄줄줄
우리나라처럼 꺽고 갔어야될 자리에서
나스닥은 돌파를 해버렸네요.
우리장중 내내 40~50포 하락으로 놀더니,
막상 미장 개장해보니 상승마감이네요.
어찌보면 이게 진짜 강세장인데,
우리나라는 그런면에서 많이 아쉽네요.
천연가스는 정말 제대로 한탕해먹고난 이후,
소폭 조정이 되고있는데,
장중변동성이 300포가 넘기때문에,
요근래에는 그냥 보지도 않고있는데,
챠트를 잠깐보니 여전히 투기세력들이 위아래 가지고 놀고 있더군요.
변동성은 아직도 여전해서 수익내기 좋을것 같긴한데,
여러 세력들이 붙어있는경우는 위 아래 다 발라먹기가 힘든데,
지금은 거의 단일 세력들이라, 지들 맘대로 급락도 급등도 시킬수있기때문에,
메이져들의 의도 파악이 아주 중요한데,
10~30틱에도 수십만원 손실이 나는 상품이라
헤비 투자자들에게는 유리하지만, 소프트한 투자를 원하는 저에겐 위험하기만 한 상품인것 같습니다.
돈 필요할때 가끔 알바나 할 생각입니다.
30만원정도 뺏어 먹기 딱 좋은 상품이긴 합니다. 여전히
어제 월요일 아침부터 15분동안 급락이 무려 5포에 가깝게 되면서,
콜은 순간적으로 80%가까운 급락을 했고, 풋은 300%가 15분만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는 금방 다시 콜을 다시 300%를 주고, 풋을 또 꺽어 버렸네요.
돈이 무한정 있는 세력들이야, 내리다가 올릴수도있지만,
자금이 한정된 개인투자가들에게는 어제 조금 위험한 시장이었던것 같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다. 이게 파생투자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단어인데,
버티고 개기는 매매는 현물가서나 하고, 파생에서는 기계적인 매매가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종합주가로 봤을때 3050~3100정도까지는 이번 기술적반등에서 충분히 볼수있는 자리라서,
최소 50포인트 정도는 더 올라갈 자리가 있습니다.
그 자리를 선물지수로 보면 398 부근으로 예상이 가능합니다.
이 부근에서 위아래 조금더 감안하면 고점이 형성될테고,
또다시 하락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위아래로 다 발라먹는게, 기관 외인에겐 최상의 수익을 만들어주기때문에,
크게 올릴맘도 내릴맘도 없을겁니다.
그냥 박스권에서 계속 수익내는게 가장 고수익일테니까요.
지금은 외인이 단돈 2000~3000억의 선물매매로도 선물을 5포 가까이 급등락시킬수있는 시장이라
펀드멘탈이 굉장히 약한 상황이고,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난 상태라, 장중 변동성이 클수밖에 없네요.
이점만 감안해서 시장 매매하면 될것 같습니다.
오늘은 393.6~395.95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아래로는 391.3까지. 위로는 398까지도 가능한데,
하루 등락폭이 5포가까이 되기때문에,
가는 방향을 잘 체크해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고 나오면 되겠네요.
오늘도 성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