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퍼사이클’ 역대 최단으로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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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반도체 슈퍼사이클’ 역대 최단으로 끝나나
PC용 D램 ‘DDR4 8G’ 재고 쌓여… 고정거래가 4달러서 하락 전망
‘메모리 슈퍼사이클(반도체 초호황기)’이 내년까지 길게 이어질 것이라던 전망이 사라지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D램 가격의 상승세가 꺾인 뒤 D램 가격 조정론에 힘이 실리면서다. 과거에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슈퍼사이클이 2년 정도씩 이어졌는데, 이번 초호황이 꺾이면 수개월 만에 반도체 경기가 꺾이며 역대 최단기간 슈퍼사이클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D램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합계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슈퍼사이클이 짧아진 건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완제품 출시가 늦어지고 D램 재고가 쌓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물류망이 막히고 원자재 가격 상승, 부품 공급 차질 등이 벌어지면서 D램 반도체가 있어도 다른 부분에 문제가 생겨 정보기술(IT) 관련 생산 및 출하가 안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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