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S&P 0.3%↑…FOMC '11월 중순 테이퍼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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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S&P 0.3%↑…FOMC "11월 중순 테이퍼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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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내부 객장의 한 트레이더© AFP=뉴스1 |
뉴욕 증시의 간판 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이 나흘 만에 반등했다. 3분기 기업실적(어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좀 더 구체적인 테이퍼링(완화축소) 일정을 공유했다.
13일(현지시간) S&P500은 전장 대비 13.15포인트(0.30%) 올라 4363.8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05.71포인트(0.73%) 상승해 1만4571.63으로 체결됐다.
반면 다우 지수는 미미하게 0.53포인트(0.00%) 내려 전장 대비 거의 변동없이 3만4377.81로 거래를 마쳤다.
◇FOMC "이르면 11월 중순 테이퍼링"
이날 증시는 오후 연준의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의사록이 나온 이후 반등했다. FOMC 의사록을 보면 연준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FOMC 의사록은 "경제 회복이 대부분 궤도를 유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점진적 테이퍼링 과정을 내년 중간 정도에 끝내는 일정이 적절할 것이라고 회의 참여자들이 전반적으로 평가했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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