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금융시장…주가 반등, 환율-채권금리 급등세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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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금융시장…주가 반등, 환율-채권금리 급등세 진정
코스피·코스닥 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환율, 5.0원 내린 1,193.8원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03포인트(0.96%) 오른 2,944.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3.32p(1.42%) 오른 953.47, 원/달러 환율은 5.0원 내린 1,193.8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2021.10.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최근 주식, 원화, 채권이 동반 약세를 보이는 '트리플 약세'에 시달렸던 국내 금융시장이 13일 모처럼 숨을 돌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03포인트(0.96%) 오른 2,944.41에 마감했다.
전날 급락하며 2,900선을 위협받던 지수는 반발 매수 유입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7천717억원을 순매수하며 '구원 투수'로 나섰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2천732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코스피200 선물 6천1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네이버(2.69%), LG화학[051910](1.51%), 카카오[035720](3.08%), 삼성SDI[006400](1.21%), 현대차[005380](3.18%), 기아[000270](2.43%) 등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13.32포인트(1.42%) 오른 953.59에 종료하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