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주는 것 같습니다.

주당 40달러 짜리가 배당을 38달러 주네요.

연초에도 25프로 정도 급락하길래 뭔 일인가 했는데 특별배당이었지요.

저처럼 놀란 주린이 분들이 있을 꺼 같아 공유드립니다.

배당 들어올 때까지 배당락 때문에 자산평가액에 공백이 발생하는데 장부에 어떻게 계상해야할 지 고민이네요.

.. 추가 작성

몇몇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있으신거 같아 제가 대충 아는 선에서 추가 내용 공유드립니다.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MIC는 사업에 대한 권리를 가진 페이퍼컴퍼니 성격을 띕니다(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사업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수입이 발생하면 그 수익을 배당으로 줍니다. 따라서 배당이 꾸준하여 대표적인 배당주였지요.

다만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꾸준하던 배당을 몇 분기 안 했습니다. 그러다 올해초 특정 사업을 매각하고 그 사업에 해당하는 부분을 특별배당으로 주었습니다(25% 정도 였던걸로 기억). 바로 그 차액만큼 배당락 발생하였으나 신기하게도 몇 달 뒤 원래 금액을 회복합니다. 그리고 쭈욱 몇 달 지나다가 오늘 90프로에 가까운 특별배당을 하네요. 이번에는 거의 청산수준이라 배당 전 금액으로 못 돌아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