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52주 신저가 경신…증권가는 목표가 하향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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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52주 신저가 경신…증권가는 목표가 하향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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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52주 신저가 경신…증권가는 목표가 하향도(종합)

증권가 "현대차, 반도체 공급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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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작년 영업익 6조6천789억원…2014년 이후 최대치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현대차가 지난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에도 선방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전 실적을 회복했다.
영업이익은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매출액도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작년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조6천789억원으로 전년보다 178.9% 늘어났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5.7%로 전년(2.3%)보다 2.4%포인트(p) 올랐다.
작년 매출액은 117조6천106억원으로 전년보다 13.1% 늘어났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액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105조7천464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현대차의 매출액은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최대치를 경신해왔다.
사진은 25일 서울 시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매장. 2022.1.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005380]에 대해 반도체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낮추는 증권사들이 나왔다.


현대차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26일 SK증권은 "현 주가와의 괴리와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한다"며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증권은 올해 연결 기준 현대차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7조8천257억원에서 7조3천534억원으로 6.0% 하향 조정했다.


권순우 연구원은 "부품 수급의 영향으로 발생하고 있는 생산 차질이 현대차가 제시한 가이던스인 올해 매출액 성장률(연간 13∼14%), 영업이익률(5.5∼6.5%), 도매판매 432만대의 가시성을 낮추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하략)

1 Comments
떡검섹검 2022.01.26 22:00  
하... 정말 물들어올때 노저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부품이 없어서 생산을 못하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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