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발표 앞둔 정유 4사, 작년 영업익 7조↑…1년 만에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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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실적발표 앞둔 정유 4사, 작년 영업익 7조↑…1년 만에 대반전
기사내용 요약
에쓰오일, 지난해 영업익 2조3457억 전망
SK이노·GS칼텍스 영업익도 2조 이상 예상
정유4사 영업익, '17년 이후 4년만에 7조 돌파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 4사의 지난해 총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5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1년 만에 실적 대반전을 이뤄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석유제품 수요가 꾸준히 회복되고 정제마진 또한 지속 개선된 결과로 분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유 4사는 27일 에쓰오일, 28일 SK이노베이션 등 2021년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선 이들 모두가 지난해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해 에쓰오일의 영업이익을 2조3457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 또한 전년 대비 62% 증가한 27조2657억원으로 내다봤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