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 너무 재미있네요.
우리리리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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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인간의 희노애락을 다 알 수 있는 인문학 교보서라 할까요.
벌고 안 벌고를 떠나서 제가 느끼는 감정 / 남들이 느끼는 감정을 보고 있으면
생각하는 즐거움을 들게 만듭니다.
일년에 몇번씩 급락장과 급등이 오고 대세 상승장 대세 하락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람을 관찰하는 즐거움은 말로 할 수 없네요.
제가 느끼는 감정 또한 스스로 한 번 다시 생각하는 것도 즐겁구요.
주식으로 돈까지 벌면 최고겠지만, 사람을 관찰하고 저 스스로의 한계를 느끼기엔 주식만한게 없네요.
주식시장에서 언제까지 살아남을런지.
일단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치는 저조차도 신기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