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상 최대 매출·外人 '사자' 전환에도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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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최대 매출·外人 '사자' 전환에도 약보합 마감
"4분기 메모리 가격 하락 우려 반영"
"현 주가에 우려 상당부분 반영…안정적 투자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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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2021.10.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가 3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과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는 4분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증권가는 현재 수준의 주가가 악재를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00원(0.14%) 내린 7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46억원을 사들였다. 8거래일만의 순매수 전환이다. 그러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8일부터 전일까지 삼성전자를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은 1조49억원 순매도한 바 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