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이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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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이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돌궁댕이 5 237

전 담배를 안 핍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 담배 피는 건 물론이고, 길거리에서 담배 냄새만 맡아도 인상을 찌푸리며 짜증냅니다.

그런데 담배회사 주식을 산 후 그런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심지어 담배 냄새가 막 향긋해질려고 해요.

인플레 헷지 수단으로 원자재나 정유주를 사기도 합니다.

담배 냄새가 너무 싫으신 분들은 담배회사 주식으로 담배 냄새를 헷지하세요. ^^ ㅋㅋㅋ


덧글 - 농담으로 쓴 글입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면 안돼요. ㅠㅠ

5 Comments
Atreyu 2021.10.08 16:50  
콘스탄틴에서 루시퍼가 담배 맘껏피라고 하죠 ㅎㅎㅎ 그런 루시퍼가 있다면 요즘은 대형 테크주 들고있을 것 같네요.
고요재 2021.10.08 16:50  
제가 삼전을 산 이후로 이재용을 보는 눈이 부드러워졌어요...같은 맥락일까요? ㅋ
Tiguan… 2021.10.08 16:50  
현기차 싫어했는데 기아 주식 사고나서 차량 견적을 내보고 있습니다...?!
야하하하 2021.10.08 16:50  
지나가는 테슬라 볼 때마다 흐뭇..
willso… 2021.10.08 16:50  
저도 좋아하는 회사와 돈벌게해주는 회사는 다르다는 걸 배웠습니다. (오뚜기를 좋아하지만 주식은 사지 않을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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