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거래일 연속 급락해 올해 최저점 마감…2,900선 위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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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코스피, 3거래일 연속 급락해 올해 최저점 마감…2,900선 위협(종합)
3일새 시총 117조원 증발…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약세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코스피가 전날보다 53.86포인트(1.82%) 급락한 2,908.31에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리로 향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6원 오른 달러당 1,192.3원에 마감. 2021.10.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코스피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6일 다시 크게 하락하며 2,900선까지 위협받게 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3.86포인트(1.82%) 급락한 2,908.31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최저였던 1월 4일(2,944.45)보다 낮은 새 연중 최저점이다.
지수는 23.89포인트(0.81%) 오른 2,986.06에 시작해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2,993.47까지 오르며 3,000선 회복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후 매도세가 강해지며 하락 반전 후 낙폭을 키우며 2,90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일과 5일 각각 1.62%와 1.89% 하락해 3거래일 연속 1.6% 이상 급락했다.
3일간 지수도 3,019.18에서 110포인트 이상 떨어졌고, 전체 시가총액도 2천232조원에서 2천115조원으로 117조원이 증발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