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페이스북에 눈오는 날”…6시간 동안 먹통에 주가는 5% 폭락
프로입털러
뉴스
0
238
10.05
“오늘은 페이스북에 눈오는 날”…6시간 동안 먹통에 주가는 5% 폭락
[김성민의 실밸 레이더]
직원들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무실 출입도 못해
사면초가에 빠진 페이스북
내부고발자의 폭로, 미 상원의 청문회, SEC 제소 등으로 ‘풍전등화’ 상황에 놓인 페이스북이 전 세계에서 6시간 동안 서비스가 마비됐다. 내부 폭로로 “공익보다는 기업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오명을 쓴 데 이어 실질적인 서비스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페이스북이 벼랑 끝에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4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이 죽어가는 회사를 가까이서 본 사람이면 알 수 있는 일종의 느리고 꾸준한 쇠퇴를 보이고 있다”며 “페이스북은 곤경에 처해있다”고 했다. 페이스북은 미 서부 기준 오전 8시 40분부터 접속이 불가능했다가 6시간이 지난 오후 2시 50분쯤 다시 서비스를 재개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