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려도 이 알약 먹으면 사망 '제로'…게임체인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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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코로나 환자 입원가능성, 절반가량 낮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미국의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알약 '몰누피라비르'가 임상시험에서 투약군의 사망률 '제로'를 기록했다.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코로나19 사태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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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머크와 리지백바이오테라퓨틱스는 감염 5일 내의 경증·중증 코로나19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시험은 참가자 절반이 물누피라비르를, 나머지는 플라세보(가짜 약)를 각각 5일간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29일 뒤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환자의 경우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7.3%에 불과했고, 사망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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