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반도체·리콜에 3분기 '숨고르기'…삼성만 호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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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K배터리, 반도체·리콜에 3분기 '숨고르기'…삼성만 호실적 전망
삼성SDI 분기 최대 매출 경신…전기차 배터리 흑자 이어갈 듯
LG엔솔 GM 리콜 이슈 발목에 부진…배터리 독립 SK 적자폭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전기차 시대 개화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배터리 업계가 3분기에는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와 전기차 화재 리콜 이슈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지난 2분기에 전기차 배터리(중대형 전지) 부문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삼성SDI[006400]는 3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가지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여파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2위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네럴모터스(GM) 볼트 전기차 리콜 이슈에 발목이 잡히며 3분기 부진이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배터리 사업 부문이 적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배터리 분사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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