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인줄 알았는데 지하가 있었네'…개미 9월 하락장에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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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바닥인줄 알았는데 지하가 있었네'…개미 9월 하락장에 곡소리
개미 순매수 1위 카카오, 23% 추락…네이버·카뱅도 같은 신세
평균매수단가보다 현 주가가 더 낮아…전문가 "곧 반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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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9월 코스피 지수가 작년 코로나19 '폭락장' 이후 최대 수준의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저점매수를 노렸던 동학개미(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가 집중적으로 쓸어담았던 삼성전자와 카카오, 네이버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타격이 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간 코스피 지수는 138.2포인트(-4.3%) 하락했다. 코스피가 한달간 4% 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으로 증시가 폭락한 이후 1년6개월만에 처음이다.
게다가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시장수익률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 9월 한달간 개인투자자가 집중 매수한 종목들이 코스피 지수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
(하략)